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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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비밀
읽어봐야 할 책들을 닥치는대로 사들이기만 한 덕에 책상 한켠에 어느덧 짐이 되버린 책 중에 한 권을 어제 단숨에 읽어버렸다. 경제학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나에게는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23 thing 를 목차로 훓어봤을 때 단숨에 읽어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 비슷한 것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는 자유시장경제에 관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릇된 생각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겨있다. 완전한 자유란 상식이 있는 인간 사회에서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자유의 의미는 일정한 규범 즉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규율 하에서 이루어지는 자율의 개념이 더 적합하다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이야기와도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다. 인간 사회의 생활 규범에 통용되는 철학적...
Nov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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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장한 날
그날이 오면 늘 한결같은 저녁 식단. Drchoi 아이폰으로 부터
Nov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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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어린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그저 이것 저것 경험해보고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만 주면 남과 전혀 다른 생각을 종종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모가 할일은 그러한 생각- 남과 전혀 다른 생각-을 했다고 한 마디로 딱 잘라버리거나 무시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어린 학생들에겐 불행히도 미래엔 똥간에서 휴지로도 못쓸 대학 졸업장을 얻기위해 알아야 될게 너무 많고 부모들은 내 아이가 남과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겐...
Nov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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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어렵다
특정 분야에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시키는 것과 그 분야에 대하여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과 토론을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특히 자신이 별로 알지 못하는 분야에 관하여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과  토론을 하는 것은  나 같이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재앙이다. 이럴땐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공감대를 찾아내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그저 조용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긍하는 척… 토론을 일찍 끝내는게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일지 모른다. 그러나 가만 나를 들여다보면 나 역시 토막 지식을 가지고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토론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내...
Nov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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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과 묵은지는 천생연분
포토블로깅은 아이폰만 있으면 10 분이면 뚝딱 완성. 이보다 더 쉬울순 없다. Drchoi 아이폰으로 부터
Nov 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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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삶
언제쯤 슬슬 놀러다니며 편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지만 내 성격에 편안히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을 것 같다. 몸은 무지하게 게으른데 나의 뇌는 좀처럼 쉬려하지 않는다. 무슨 정신 장애가 있는지 온갖 잡생각이 늘 끊이질 않고 뭔가 할 일이 없으면 그것이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그러다 또 금방 싫증 내고 다른 생각과 다른 일을 찾아 사고의 비행은 또 다시 시작된다.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잠들려면 1-2시간은 뒤척거려야 잠이 드는 인생은 진짜 피곤하다. 플러그를 확 뽑아보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심장이 멈추기 전에는 그런 일은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잡생각을 떠올리느라 바쁘신 뇌에 혈액을 공급하느라 에너지가 부족해진 위는 힘들다고 비명을 지른다 쩝..그나저나 날씨는 참...
Nov 12th
소통과 고통은 한 끗차이
쥐뿔도 없으면서 자꾸 소통소통  하지마라.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뭐 그리 중요하더냐. 먼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세울 뭔가를 만드는게 우선이다. 맨날 소통 운운하는 글들을 보면 괜한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온다.뭐 그리 남 앞에 보이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서 안달인지…언제부터 인터넷으로 그리 소통하고 지냈더냐…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다 뜻이 맞는 사람 만나면 그걸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Nov 11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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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일본에서 사 온 인절미.
딸아이가 일본에서 사 온 인절미다.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고 각각의 박스에는 한입에 먹기 좋게 엄지 손가락만한 인절미가 세개씩 들어있다. 사각형 포장지를 꽃모양으로 절묘하게 포장했다. 포장을 열면 꿀과 인절미 세개 그리고 찍어 먹을 수 있게 나무 스틱이 들어있다 . 일본 음식은 흔히 눈으로 먹는다고 하지만 이런 작은 먹거리에도 전통과 정성 그리고 미적 감각을 담아내는 것을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작은 기업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일본의 숨겨진 저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iPhone에서 보냄
Nov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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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해지는 재첩
그러나 입에서는 뜨겁다. 나의 iPhone에서 보냄
Nov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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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시올림
나의 iPhone에서 보냄
Nov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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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시간 3주를 날렸다.
오늘 출판사에서 찾아왔다. 지나는 길에 들렸다고 했다. 한동안 서로 얼굴만 뻘쭘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먼길 어떻게 오셨어요? 뭐 상의 할 일이라도 있으신지요?’ 내가 물었다. 출판사-‘원고 수정 본 진행 상황이….’ 나-‘그거 지난번에 보내드렸잖아요.’ 출판사-‘네?’ 출판사-‘그 이후에 또 한 번 이메일로 보냈는데요’ ‘한 3주 전에요…’ 나-‘네?’ ‘못받았는데요?’ 나,출판사-‘허걱!!!”3주 동안 나는 출판사에서 왜 연락이 없지…하고 있었고, 출판사에서는 혹시 기분 나쁜게...
Nov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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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
이상적인 경제 모델로 생각되던 자유시장 경제가 최근 신랄하게 비판받는 것처럼 개방형이 폐쇄형 시스템보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어느 한쪽으로 생각을 올인하거나 흑백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 어떤 경우든 서로의 장단점 사이의 균형 감각을 잃지 않도록 부단히 사고를 확장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말아야겠다. Sent from my iPhone
Nov 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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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영상. 위대한 여정
생명은 잔혹한 시련을 통해야만 강해질 수 있으며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연적이며 논리적인가? 라는 의문을 던진다. 생명과 삶에 완벽한 낭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은 다른 죽음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고통과 죽음은 삶의 적이 아니라 동반자일 뿐이다. 티비를 보면서 아이폰으로 끄적끄적… 나의 iPhone에서 보냄
Nov 7th